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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의 하루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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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9 도리의 일상 “ 도리의 소소한 일상 “ 오늘 하루의 시작은 오전 3시였다. 부모님과 함께 살아온 시간은 길지만 아버지가 수십년 해오던 일을 도와주러 따라가는건 이번이 처음이다. 만감이 교차한다는 감정이 이런 느낌일까? 아버지와 이야기를 자주 나눠보았지만 이렇게 오랜 시간을 함께 둘이 있는건 처음이였다. 대화를 안한건 아닌데 아버지와 시간을 많이 못 보낸거 같아 마음이 아팠다. 지금부터라도 아버지와 추억을 많이 쌓아야겠다 !! (물론 내 사랑 맘찡이랑 할매도 ㅎ) 일 끝나서 오는 아버지 모습에는 항상 밝아서 힘든지 몰랐는데.. 너무 힘들다.. 오늘은 나의 하루가 아닌 아버지의 일상을 경험했던 뜻 깊은 하루인거 같다. 오늘 일은 끝났고 저녁을 먹으러 왔다. 아버지가 좋아하는 동태탕! 나는 안좋아하지만 아버지가 좋다고 하..
2022.08.18 목요일 도리의 일상 " 도리 소소한 일상 " 날씨가 조금씩 풀리고 여름의 끝이 보이는 날씨인거 같다. 시원한 바람이 선풍기도 필요없을 정도록 선선하다. 3년간의 사회복지사를 끝낸 나는 이제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를 해볼려고 한다. 캠핑과 여행을 좋아하는 나는 내가 다녀온 여행기록을 남기면서 티스토리에 남길거다. 물론 대학원도 포기하지 않을거고, 공부한 내용을 기록해둘거다. 글을 2개 포스팅 하고 나니 4시간이 지나버렸다..(원래 이렇게 오래 걸리나?) 도대체 하루에 10개씩 포스팅하는 분들은 어떻게 하는걸까? 답답하지만 하다보면 답이 나올거라 생각한다. 나는 언제 그랬냐는듯 해결할거니깐 !! 포스팅을 끝내고 나니 오후 6시가 되었고 나는 찜닭을 시켜서 저녁을 해결하려고 한다. 찜닭은 대구 서구에 위치한 팔도공중찜닭을 시켰..
2022.08.17 수요일 도리의 하루일과 " 도리의 소소한 일상 " 하루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거 같다. 벌써 2022년 4개월하고 10일정도 남아있는 지금의 모습을 돌아보니 3년간 사회복지사로서의 책임을 마치고 끝맺임이 보인다. 설렜던 1년차 스트레스가 많았던 2년차 체념했던 3년차 사회복지사 1급 합격, 일반대학원 노인복지학과 입학을 하면서 사회복지사로서 길을 걷는 듯 했지만.. 결국 나는 28살에 새로운 길을 걷고자 한다. 힘들거라 생각한다. 당연한거다. 힘든만큼 그 만큼 더 좋은 결과가 있을거니깐 매일 이렇게 일기를 쓰면서 포기하지 않을거야 도리 아자아자! 화이팅!